임혜동 구속 프로필 나이 김하성 공갈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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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과 관련된 공갈 협박 사건: 임혜동의 두 번째 구속 갈림길

사건 배경 및 주요 인물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술자리에서의 폭행 및 공갈 협박 의혹을 둘러싸고 진실 공방을 벌여온 임혜동(28)이 두 번째 구속 갈림길에 섰다.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인 임혜동과 김하성 외에도 김하성의 전 소속사 팀장 박모씨가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오전 10시 10분부터는 박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도 진행됐다. 임씨는 검정 양복에 흰 셔츠 차림으로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언론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빠르게 들어갔다.

사건 경위

임씨는 2021년 2월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김하성과 술을 마시다가 몸싸움을 벌였고, 이후 폭행에 대한 합의금 명목으로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김하성 측은 지난해 11월 27일 임씨가 지속적으로 공갈 협박을 해왔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하성은 합의금 명목으로 약 4억원을 건넨 뒤에도 임씨의 무리한 요구가 계속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법적 대응

김하성의 고소 사실이 알려지자 임씨는 김하성으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하성은 임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경찰은 올해 1월 18일 임씨의 공갈 혐의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1월 25일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소명의 필요성과 피의자의 방어권 행사 측면을 고려할 때 구속영장 발부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후 지난달 26일 경찰은 임씨와 박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추가 혐의

임씨는 김하성뿐만 아니라 또 다른 메이저리거 류현진(37)에게도 약 3억원을 뜯어낸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추가 혐의로 인해 임씨의 상황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임혜동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사건의 전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과의 진실 공방에서 임씨의 주장이 얼마나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지, 그리고 류현진과의 추가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이번 사건은 한국 스포츠계와 법조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향후 진행될 법적 절차와 결과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혜동과 김하성의 폭행 진실공방

최근 야구선수 김하성과 그의 후배 임혜동 사이에서 폭행 사건과 관련된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하성은 임혜동으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았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지난 6일에는 강남경찰서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2021년 김하성이 미국에 진출하기 직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발생한 사건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건의 발단과 김하성의 주장

김하성 측에 따르면, 2021년 김하성과 임혜동을 포함한 동료들이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임혜동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수억원의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김하성은 이러한 요구를 협박으로 받아들이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임혜동의 주장과 사진 증거

반면 임혜동은 프로방출 후 김하성의 미국 생활을 돕는 현지 매니저로 일하면서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얼굴과 목 등에 상처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임혜동은 김하성으로부터 받은 폭행의 증거로 이 사진을 제시하며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고자 했습니다.

사진의 진위 여부

김하성 측은 임혜동이 제시한 사진의 진위 여부에 대해 반박하며, 해당 사진이 2020년 임혜동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맞았다고 주장하며 보낸 사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하성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임혜동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임혜동의 프로필

• 이름: 임혜동
• 출생: 1996년 9월 7일 (27세)
• 고향: 경기도 의정부시
• 학력: 동오초(의정부리틀), 청량중, 신일고
• 포지션: 투수
• 투타: 우투우타
• 프로입단: 2015년 2차 8라운드 (전체 78번, 넥센)
• 소속팀: 넥센 히어로즈 (2015~2016)

임혜동은 1996년 생으로 올해 27세입니다. 그는 2015년 2차 8라운드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되어 프로에 입단했습니다. 고교시절 시속 144km의 공을 던지는 유망한 투수였으나, 대학진학과 구위 문제 등으로 인해 꺼리는 구단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넥센의 지명을 받고 비교적 높은 계약금 6000만원을 받으며 프로에 입단했습니다. 하지만 프로에 입단한 이후 단 한번도 1군에 올라오지 못했고, 2015년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에 등판해 승 없이 1패, 10과 1/3이닝 방어율 10.45를 기록한 후 2016년 시즌 종료 후 웨이버 공시로 방출되었습니다.

 

현재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으며, 경찰은 이를 토대로 진실을 가리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김하성과 임혜동의 공방은 야구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사건의 진실이 어떻게 밝혀질지 주목됩니다.